黃권한대행 “특검 연장, 지금 단계서 검토할 상황 아냐”
수정 2017-02-10 15:59
입력 2017-02-10 15:58
“특검, 연장 생각하면 20일 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것”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잘 아시는 것처럼 특검의 수사 기간이 아직 20여 일 정도 남아있다. 상당한 기간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영수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을 더 요청할 경우에 대해선 “만약 그런 생각 갖고 있다면 20일 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 아닌가”라며 “그렇게 할 일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특검이 최선을 다하지 않겠다고 말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자, 황 권한대행은 “구속사건의 경우 열흘 이내에 하는 것이 원칙이고, 안되는 경우 연장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기간이 남았으니 충실히 수사하고 그것(연장)은 그때 가서 판단하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기본적으로 수사에 전념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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