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6년 연속 적자… 영업손실 8334억원

김동현 기자
수정 2017-02-09 18:27
입력 2017-02-09 18:27
당기순손실은 6270억원에서 4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강도 높은 추가 자구실행과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으로 2007%에 달했던 부채비율 역시 235%까지 대폭 낮아졌다.
현대상선이 다른 글로벌 컨선사들과 달리 4분기에 호실적을 낸 점도 긍정적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율 상승 및 운송물량 증가로 영업손실은 약 442억원 개선됐다. 현대상선은 올해 항만 인프라 투자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의 전략적 협력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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