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장실 문 손잡이인 줄 알고 그만”…비행기 비상구 활짝

한상봉 기자
수정 2017-02-05 21:54
입력 2017-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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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쯤 베트남 다낭행 대한항공 KE463 항공기 문이 강제 개방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60대 여성이 비상구 레버를 화장실 문 손잡이로 착각해 잡아 당기는 바람에 발생한 일이다. 이 때문에 이륙이 수시간 지연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항공기는 승객을 모두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상황이었다”면서 “일단 이륙하면 비상구가 안전핀으로 잠겨 승무원이 복잡한 방법으로 조작하지 않으면 열 수 없지만 이륙 전이라 쉽게 열린 것 같다”고 말했다.
비상구를 개방한 여성은 항공기 보안요원에 이끌려 공항 경찰대로 인계됐고 문을 연 경위 등에 대해 조사 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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