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충북도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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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15 17:06
입력 2016-05-15 17:06

충북 현안사업 해결 기대, 국민 소통·화합 적임자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이 임명되자 충북 도민의 기대가 부쩍 커지고 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이기도 하지만 관선 충북지사와 서울시장을 거쳐 1998년부터 8년간 민선 충북지사로 도정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란 방문길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도 이 비서실장 임명 소식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해듣고 크게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국민 화합·소통 등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이 충북지사로 재임할 당시 도청 비서실에 근무했던 신찬인 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은 국민 소통·화합에 대한 적지 않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 처장은 “이 비서실장은 화합과 소통에 능한 성품을 지녔다”며 “국가적으로 볼 때 최적의 적임자가 임명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도 마찬가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대통령이 협치하고 국민 소통에 나서도록 이 비서실장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충북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이재영 충북도청 비서실장은 “그동안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충북 관련 현안을 자주 건의해 왔다”며 “도내 사정을 잘 아는 이 비서실장이 임명된 만큼 충북 현안 사업의 정책 반영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이규석 사무처장도 “이 비서실장 임명은 축하할 일”이라며 “중부고속도로 확장이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충북의 굵직한 현안에 좋은 일이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충북NGO센터 송새봉 센터장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만큼 낙후 지역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충북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나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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