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에서 60대 등산객 피살…40대 남성 체포
조용철 기자
수정 2016-04-17 22:56
입력 2016-04-17 22:56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17분쯤 어등산 팔각정 인근에서 지인들과 등산 중이던 이모(63)씨의 목을 등산용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와 등반을 함께 한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전혀 모르는 사이인 예비군복 차림의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 이씨를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은 저지른 후 산 정상 부근까지 달아났다가 5시 50분쯤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체포 당시 자신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가족들이 나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는 등 횡설수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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