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6년 지켜온 게임 모델 매킬로이에 내줘
최병규 기자
수정 2015-03-17 23:52
입력 2015-03-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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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존’의 반열에 접어들었을까.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디오게임의 새 얼굴이 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게임 배급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는 매킬로이를 모델로 한 새로운 비디오게임 ‘더 로리 매킬로이 PGA 투어’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전했다. EA의 PGA 투어 비디오게임 모델이 16년 만에 우즈에서 매킬로이로 교체된 것이다.
세계 랭킹에 이어 게임 스폰서마저 매킬로이에게 빼앗긴 우즈의 추락은 언제까지일까. 그는 사생활과 부상 문제로 흔들리면서 랭킹도 지난주 79위에서 8계단이나 내려간 87위까지로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왕좌’에서 물러난 이후 최근에는 스윙이 망가지면서 잇따른 컷 탈락과 기권을 반복한 끝에 투어 활동까지 잠정 중단했다. 이대로라면 4월 첫 주에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전에 100위 바깥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5-03-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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