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억 고민 30대 자살 시도…뇌사판정후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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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10 08:41
입력 2015-03-10 08:41
지난 7일 오후 9시께 대구 한 아파트 욕실에서 집주인 A(31)씨가 목을 매 쓰러져 있는 것을 여자친구가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은 A씨의 장기를 기증했다. A씨는 이전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고 가족 측은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회사원이었던 A씨는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하다 1억원 가량의 빚을 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도박빚을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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