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세계 주요 지도자 평가서 1위
수정 2014-12-19 00:55
입력 2014-12-19 00:00
하버드대 30개국 국민 대상 조사
신문은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애시센터가 최근 3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10개국 지도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내 지지도 조사에서 10점 만점 중 9점을 받았다. 푸틴(8.7점)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8.6점) 인도 총리, 제이컵 주마(7.0점)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 뒤를 이었다. 시 주석에 대한 지지도는 30개국 ‘종합평가’에서도 평균 7.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케네디스쿨 측은 “(시 주석은)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의 국내 정책과 국제 정책에 대한 자국 국민 신뢰도는 각각 94.8%와 93.8%로 높게 나타났다. 신문은 “시 주석은 국내 정책 분야와 관련해 30개국 ’종합평가‘에서도 아시아 국가(일본 제외)와 아프리카 국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미국에서는 응답자 51% 이상이 시 주석이 국제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인지도 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푸틴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한국, 중국, 일본 등 12개 아시아 국가와 아프리카(4개), 아메리카(4개), 유럽(8개), 오세아니아(2개) 국가 국민을 상대로 진행됐다. 대상이 된 지도자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도 포함됐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4-1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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