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기초연금 협의체…막판 절충 시도
수정 2014-04-09 07:18
입력 2014-04-09 00:00
여야정은 이날 회의에서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하면 더는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4월 국회에서의 기초연금법 처리도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월 첫 논의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고 나서 지난달 31일 논의를 재개해 총 5차례 회의를 연 여야정은 앞서 각자가 제시한 기초연금법 수정안의 차이만 확인한 채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다.
정부·여당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의 원안을 그대로 시행하는 대신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확대하는 안을 냈다.
야당은 기초연금과 소득 수준을 연계해 소득 하위 60% 노인에게는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의 10%에 해당하는 약 20만원을 매월 일괄 지급하고 소득 하위 60%~70%에는 A값의 7.5%인 약 15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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