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돌리던 원주시장 여성 예비후보자 남편 폭행당해
수정 2014-03-18 00:00
입력 2014-03-18 00:00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강원 원주시 평원동 풍물시장에서 새누리당 소속 원주시장 여성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을 돌리던 후보자 남편 이모(50)씨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5∼6차례 때리고 손목을 비틀며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의자 이씨는 만취한 채로 ‘여당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 ‘92년도 용인에서 민주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냐’라며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습 주취자인 피의자 이씨가 공무집행방해 등 전력이 있는 점에 미루어 이번 사건을 선거와 무관한 단순 폭행 건으로 파악하고 형사 사건으로 접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폭행당한 피해자 이씨는 큰 부상은 없으나 허리와 손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예비후보자 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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