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베트남 방문 55년 맞아 친선관계 부각
수정 2013-11-28 09:54
입력 2013-11-28 00:00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과 월남 친선협조관계 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주석이 1958년 11월 28일 호찌민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사실을 상세히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김 주석이 당시 특별비행기를 타고 하노이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베트남 국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바딩광장에서 나란히 한 군중연설 내용도 전했다.
또 김 주석의 55년 전 베트남 방문이 북한과 베트남의 친선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양국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은 역사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끊임없이 공고발전하여 온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그 어떤 정세 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선대수령들의 염원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6일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평양 경상유치원에 안치하는 등 김 주석의 베트남 방문 55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부쩍 부각하고 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하고 나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고 김정은 체제에서도 경제협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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