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NLL포기 발언 없어”…정문헌·서상기 사퇴촉구
수정 2013-11-17 12:02
입력 2013-11-17 00:00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로 NLL포기 발언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새누리당과 여권이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고 협박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라며 “’포기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정치생명을 걸겠다’던 정, 서 의원의 국민 기만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두 의원은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고 표를 도둑질하는 한편 영토에 대한 정쟁으로 국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북의 주장에 동조했으며, 대한민국과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짓밟았다.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두 의원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이들의 의원직 사퇴 관철 등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두 의원의 국민 기만 행동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고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노 전 대통령의 영토수호와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정권 차원의 대선공작, 국민기만쇼를 벌였다”며 “대화록을 유출, 대선에 악용한 새누리당은 추악한 범죄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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