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빚 때문에…쇼핑몰 사업 형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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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18 13:01
입력 2013-10-18 00:00
10억원을 빌려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벌이다 빚만 지게 된 형제가 고민 끝에 함께 목숨을 끊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한 공사장 부근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한모(40)씨와 동생(35)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 형제는 4년 전 지인들로부터 10억원을 빌려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했으나 사업 실패로 빚만 지게 되자 고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데다 최근 이들이 빚 때문에 고민해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짓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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