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죄송한 마음뿐… 사과드릴 것”
수정 2014-06-10 15:39
입력 2013-10-08 00:00
유럽파 대표팀 합류차 입국… 네이마르 등 브라질대표도
“(최강희 감독에게)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 대표팀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한 마음뿐이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선덜랜드)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현 전북) 감독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달 브라질(12일)-말리(15일)와의 A매치에 나설 대표팀에 포함돼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성용은 “진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직접 만나 뵙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따가운 눈초리를 의식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지금 시점에 사과를 하는 건 내 마음이 편하자고 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일단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그때 찾아뵙고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SNS 파문에 이적·임대설까지 불거져 지난 두 달간 힘든 시간이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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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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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왼쪽은 함께 귀국한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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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왼쪽은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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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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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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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왼쪽은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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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왼쪽은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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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축구협회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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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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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최 감독님 마음 열면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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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최 감독님 마음 열면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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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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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선덜랜드)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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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입국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우리가 아는 성용이는 팀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다. 동료로서 믿고 있다”고 감쌌다. 손흥민(레버쿠젠)은 “성용이형은 미드필드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태극호가 기성용 이슈로 시끌벅적한 사이 브라질 축구대표팀도 속속 입국했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다니엘 알베스(이상 FC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파투(코린치안스) 등 15명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특히 오전 8시 15분쯤 입국한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새벽부터 진을 친 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네이마르는 취재진의 물음에 일절 답하지 않고 숙소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8일에는 오스카(첼시), 파울리뉴(토트넘), 헐크(제니트) 등 초호화 군단이 도착한다.
홍명보호는 8일 유럽파 위주로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이고, 경기를 마친 K리거는 9~10일 합류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2013-10-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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