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강도높은 매각작업 단기간에 실행돼야”
수정 2013-09-25 15:43
입력 2013-09-25 00:00
한국기업평가, 동양그룹 현황 보고서
윤수용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동양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보고서에서 “동양그룹의 자구계획 일정 및 매각가격과 관련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동양그룹의 매각계획 자산과 매각가액이 부분적으로 바뀌는 점은 그룹에 부담 요인이며 매각계획이 여전히 계획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10월 이후 계열의 유동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양그룹은 계열사 간 긴밀한 지분 관계와 기업어음(CP) 대차거래로 계열사 간 재무리스크를 공유한다는 점도 위험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지주회사인 동양은 금융규제 강화에 따라 계열 금융사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 위축, 차환 리스크 등으로 신용등급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양시멘트 역시 계열의 재무 부담 가중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점이 부각되는 것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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