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 리더십’ 빛났고 ‘세일즈 외교’ 큰 성과
수정 2013-09-12 00:19
입력 2013-09-12 00:00
박대통령 러시아 G20정상회의·베트남 순방 결산
박근혜 대통령이 7박 8일간의 러시아 및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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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7박8일간의 러시아.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영접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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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7박8일간의 러시아.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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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11일 오전 (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수도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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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11일 오전 (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수도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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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호찌민에 위치한 한국 패션기업 한세베트남을 방문. 김동녕(68) 회장과 생산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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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호찌민에 위치한 한국 패션기업 한)세베트남을 방문. 김동녕(68) 회장과 함께 근로자 람티 민트(34)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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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호찌민 통일궁에서 열린 레 탄 하이 호찌민 당서기 일행과의 오찬을 마친뒤 베트남 전통 오찬 공연팀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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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호찌민 통일궁에서 레 탄 하이 호찌민 당서기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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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
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현지시간) 호찌민 떤손?? 공항에 도착 환영나온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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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오후 주석궁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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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오찬간담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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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주석궁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에서 양국 우호증진,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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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안내로 9일 오전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베트남측 수행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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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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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전 국가주석 묘소 참배를 앞두고 의장대가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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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방문,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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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방문,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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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낮(현지시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거소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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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낮(현지시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거소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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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낮(현지시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거소에서 잉어떼에 먹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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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한-베트남 협정 서명식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티 하이 쭈옌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이 ‘고용허가제하 인력송출 재개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오후 주석궁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을 마친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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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주석궁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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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7일(현지시간)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출발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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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랜드 마크 72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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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복 패션쇼 워킹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 하노이 시내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패션쇼에는 응우옌티조안 국가부주석 등 베트남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노이 연합뉴스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하노이 시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 간담회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앙쭝하이 베트남 경제담당 부총리, 박 대통령, 이병석 국회 부의장. 하노이 연합뉴스
취임 후 첫 다자무대인 G20 정상회의에서는 정상선언문과 부속서에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등 이른바 ‘근혜노믹스’를 담아내고 러시아와 독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는 등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출구전략과 관련,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감안한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 반영시키는 등 일종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장국인 러시아의 요청에 따라 ‘선도발언’을 맡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 등 향후 G20이 지속적으로 다뤄야 할 의제를 제시, 주목을 받았다. 선진국과 신흥국 간 정책 공조의 장으로서 G20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박 대통령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가운데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베트남에서는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내년까지 FTA를 체결키로 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을 ‘사돈의 나라’로 지칭하며 친근감을 나타냈던 상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2020년까지 양국 무역액을 700억 달러까지 높이고, 각종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 등 세부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권력서열 1∼4위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했고 18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한 ‘경제수도’ 호찌민시를 찾아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청취해 시 정부에 해결을 요청하기도 했다.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베트남전 파병이 빚어낸 양국 간의 ‘아픈 과거사’를 치유하기 위한 행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 전 주석의 묘소에 헌화하고 집무실을 찾음으로써 상징적으로 과거와의 ‘화해’를 시도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는 등 베트남인들의 마음을 얻는 ‘문화 외교’를 통해 경제협력을 극대화하는 ‘박근혜식 세일즈 외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서의 중요성이 있다”며 “베트남이 아세안의 거점이라는 차원에서 대(對)아세안 외교를 본격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9-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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