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상군 장비 총동원…최대규모 軍 열병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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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2 08:06
입력 2013-07-12 00:00

“평양 미림비행장 1만여명 집결…KN-08미사일 등장 가능성”

북한이 이달 말 평양에서 개최 예정인 군 열병식은 현재 연습에 동원된 장비와 참가 병력 수준으로 볼 때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2일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진행 중인 군사퍼레이드 연습에 거의 모든 지상군 장비가 동원됐다”면서 “장비나 병력 규모로 미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미림비행장에는 병력 1만여 명 이상이 동원돼 퍼레이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동식 발사 차량(TEL)에 탑재된 스커드·노동·무수단 미사일 등도 포착된 것으로 안다”면서 “지상에서 움직이는 거의 모든 장비가 동원된 것으로 볼 때 ‘KN-08’ 장거리 미사일도 막판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27일 실시할 것으로 보이는 군사퍼레이드에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을 공개할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2월 정전협정 60주년 경축행사로 군 열병식과 평양시 군중시위, 대규모 불꽃놀이 등을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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