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사업 가격 입찰 착수
수정 2013-06-19 00:00
입력 2013-06-19 00:00
28일까지 진행… 새달 기종 선정될 듯
8조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군 차기전투기(FX) 사업의 가격 입찰(협상)이 18일부터 시작됐다.
사진공동취재단
록히드마틴과 보잉, EADS는 앞서 절충교역(무기나 장비를 살 때 상대에게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산 무기·부품을 수출하는 등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교역 형태) 평가에서 예상 총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해 방사청의 협상 목표(총사업비 대비 50% 이상)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3개사가 8조 3000억원 이내의 가격을 써내면 임무 수행 능력 평가로 최종 우열이 가려진다. 물론 3개 업체가 제시한 가격이 예산 범위에 들어오지 못하면 사업 진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방사청의 입장이다.
한편, 방사청은 이날 국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기종 결정 시기가 지연되면서 FX 납품 시기도 8개월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FX는 2017년 8월, 마지막 60번째 최종호기는 2021년에 도입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3-06-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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