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세탁세제 시장 급성장…4년간 2배↑
수정 2013-02-23 11:06
입력 2013-02-23 00:00
23일 애경에 따르면 AC닐슨의 시장 조사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국내 액체 세탁세제 시장 규모는 1천230억원으로 4년전 560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세탁세제 시장에서 액체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31%로, 4년전 13%보다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세탁세제 시장은 약 4천억원 규모다.
특히 최근 4년간 전체 세탁세제 시장은 2% 감소한 반면, 액체 세제는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해 이례적이라고 애경은 강조했다.
회사측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액체 판매 비율은 80~50%에 달한다”며 “이들 국가의 소비패턴을 따라가는 만큼 우리나라의 액체 세탁세제 시장 규모도 더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경은 올해 액체 세탁세제 시장 규모는 1천600억원, 점유율은 38% 선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경은 특히 2010년 ‘리큐 2배 진한겔’ 출시 이후 액체세제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AC닐슨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말 전체 액체 세탁세제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