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두번째 잔이 가장 맛있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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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08 10:04
입력 2012-08-08 00:00

하이트진로, 주류상식 가이드 제작

“냉장 보관된 소주를 가장 맛있게 마시려면 두번째 잔을 드세요.”, “소주 폭탄주 비율은 1대 3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는 8일 소주와 맥주 등 대중주에 대한 상식과 적절한 음용법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술’을 발간해 이같은 음주생활 정보를 공개했다.

책자에는 맥주와 소주의 역사, 제조공정, 관리요령 등 술에 대한 상식과 술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소주와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와 진실 등 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책자에서는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온도로 여름철 4∼6도, 겨울철 8∼12도를, 소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로 8∼10도를 추천했다.

특히 소주는 대부분 냉장 보관해서 마시는데 너무 차게 해서 마실 경우 알코올의 자극은 덜하겠지만 찬 기운으로 인해 혀 감각이 무뎌져 소주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8∼10도가 시원한 느낌과 함께 소주의 맛을 음미하기에 적당한 온도이기 때문에 4∼5도에서 냉장 보관된 소주를 꺼내 잔에 따르고 마시면 두번째 잔의 온도가 8∼10도로 올라가 마시기에 최적의 온도가 된다.

맥주도 요즘같은 폭염기에는 4∼6도의 온도를 지키는 것이 맥주의 거품과 특유의 쓴맛을 살리면서 마실 수 있는 방법이고 또 맥주속의 탄산가스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품과 함께 단숨에 마시는 것이 제대로 된 음주상식이라고 책자는 소개했다.

가장 잘 어우러지는 소주·맥주 폭탄주 비율도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소주 1 대 맥주 3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알코올도수가 8% 정도로 소주의 맛과 맥주의 맛이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비율이라고 소개됐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사람은 소주 1 대 맥주 4의 비율로 섞으면 알코올도수 7.4%로 부드러우면서도 마시기가 편하다.

하이트진로는 이 책자를 거래처 등에 배포하고 책자에 담긴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www.hitejinro.com)용으로도 제작해 9일부터 게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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