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윌리엄스 자매,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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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08 09:46
입력 2012-07-07 00:00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천606만파운드·약 290억원) 여자 단식과 복식을 휩쓸었다.

서리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와 짝을 이뤄 안드레아 흘라바치코바-루치에 흐라데츠카(체코)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서리나는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를 2-1(6-1 5-7 6-2)로 꺾고 우승했다.

윌리엄스 자매가 이 대회 복식 정상에 오른 것은 2000년과 2002년,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가 5번째다.

2000년·2008년에는 비너스, 2002년·2009년·2012년에는 서리나가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마라이, 영국 남자 선수로 76년 만에 복식 우승

0...조너선 마라이가 영국 남자 선수로는 76년 만에 윔블던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프레데릭 닐센(덴마크)과 조를 이룬 마라이는 8일 남자복식 결승에서 로베르트 린드슈테트(스웨덴)-호리아 테카우(루마니아)를 3-2(4-6 6-4 7-6<5> 6<5>-7 6-3)로 물리쳤다.

영국 선수가 이 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36년 팻 휴즈-레이몬드 터키가 마지막이었다.

남녀 복식 챔피언조에는 상금 26만파운드(약 4억6천만원)를 준다.

남자 단식에서도 앤디 머레이(4위)가 8일 결승에서 로저 페데러(3위·스위스)를 상대로 영국 선수로는 7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아자렌카, 세계 랭킹 1위 탈환

0...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가 9일 발표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아자렌카는 윔블던 4강에서 윌리엄스에 패했지만 결승에서 라드반스카가 준우승에 그친 덕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가 된 아자렌카는 지난달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라드반스카는 2위로 한 계단 오르고 윌리엄스는 6위에서 4위가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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