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바일 무료 인터넷 통화 새달 제한적 허용
수정 2012-06-30 00:16
입력 2012-06-30 00:00
스마트폰 가입자 75 ~ 3840분 제공
LG유플러스가 새달부터 카카오의 무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보이스톡’을 비롯한 m-VoIP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29일 서울역 앞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2800여명은 이날 출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강남역, 광화문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전국 거점에서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 ‘세계 유일 LTE 전국망’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새 이용약관을 신고하고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m-VoIP를 허용하되,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면 자동 차단하기로 했다. 다만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7900원을 추가 지불하면 기본제공 데이터(최대 24GB)를 m-VoIP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새 이용약관을 신고하기 전까지 데이터를 이용한 음성통화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카카오가 보이스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m-VoIP 서비스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바뀐 이용약관에 따르면 스마트폰 요금제별로 30MB(75분 음성통화)~1.5GB(3840분 음성통화)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TE 요금제의 경우 LTE34(기본료 3만 4000원) 가입자는 30MB를, LTE42와 LTE52 요금제 가입자는 각각 50MB와 100MB의 이용이 가능하다. 3G 요금제의 경우 스마트34/44/54/64 가입자는 각각 30MB/50MB/200MB/300MB를, 스마트74/94 가입자는 1GB의 m-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6-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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