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화가” 이인성 100주년 기념전
수정 2012-06-02 00:17
입력 2012-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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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없다. 그러니까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대구에서 술에 취해 “감히 나를 못 알아보느냐.”고 호통쳤다는 이유로 한 경찰의 총에 맞아 죽었다. 그때 나이 38세. 이인성은 그렇게 잊혀졌다.
그럼에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인성 재조명에 나선 것은 그의 작품 때문이다. 박수진 학예연구사는 “서양화가 뿌리내리지 못했던 1930~40년대에 여러 서양 화풍을 흡수해 서구도 아니고 일본도 아닌 우리만의 서양 화풍을 만들어 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드로잉과 회화 75점에 각종 자료 200여점이 전시된다. (02)2188-600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2-06-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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