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패근절 쇄신단 가동” 김기용 청장 취임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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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15 00:20
입력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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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경찰청장
김기용 경찰청장
김기용(55) 경찰청장은 14일 “경찰의 부패와 안이함을 고치기 위해 경찰쇄신위원회(쇄신위)를 만들었다.”면서 “경찰안전강화팀과 반부패팀 2개로 나눠 구성했으며, 부패 쇄신 경험이 있는 외부 인사도 초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이 최근 수원 사건과 이경백 사건 등에 대한 잘못을 진단하고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외부 위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찰 내외부 인원의 수를 맞출 것이며 쇄신위에 (경찰) 내부 국장급도 같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김 청장은 “경찰청장이든 아니든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이 자율적인 범위에서 (수사권을) 개시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수사에 대해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도록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05-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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