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SO “오늘 오후 6시 지상파 HD 방송 재개”
수정 2011-12-05 17:56
입력 2011-12-05 00:00
방통위는 “SO들이 케이블TV에서 HD 신호를 송출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고 지상파도 즉각 협상에 나서겠다고 얘기해 왔다”고 말했다.
SO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8일동안 SBS·MBC·KBS2 등 3개 채널에 디지털 신호(8VSB)의 송출을 멈춰 케이블TV에 가입한 770만 가구가 HD가 아닌 표준화질(SD)급의 화질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양측은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TV 재송신을 놓고 서로 주고받아야 할 대가 산정방식을 둘러싼 갈등을 빚어왔다.
SO들이 HD 재송신을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SO와 지상파 방송사 사이의 협상이 1주일간 진행된다.
방통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정상화가 계속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시청자 보호대책 마련 ▲협상 조기타결 방안 제출ㆍ협상 진행 경과 일일보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자막고지 중단 ▲SO들의 지상파 HD 방송 송출 재개(단, CJ헬로비전은 기존 가입자로 한정)를 내용으로 한 시정명령을 의결한 바 있다.
시정명령을 이행 하지 않을 경우 양측은 업무정지 3개월(SO)ㆍ허가유효기간 3개월 단축(지상파) 혹은 과징금 5천만원의 제재 조치를 받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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