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한때 불통..디도스 공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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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26 09:38
입력 2011-10-26 0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10ㆍ26 재보궐선거 당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오전 2시간여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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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6시15분부터 8시50분까지 디도스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됐다”며 “디도스 방어장비로 초동조치를 취했지만 해결이 안 돼 KT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대피소로 트래픽을 우회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후속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경찰청, 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의 트래픽 우회조치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 투표소의 위치를 검색하거나 투표율을 조회하려는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와 각 지역 선관위에는 접속 불량 상태를 항의하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의 투표소를 묻는 전화가 폭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측은 “지금은 홈페이지 접속이 정상화됐다”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디도스 공격 주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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