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美 위험한 도시’ 1위에 또 올라
수정 2011-10-07 09:12
입력 2011-10-07 00:00
이어 멤피스, 스피링필드 순…대도시 범죄 발생율은 4년째 감소세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Forbes) 최신호를 인용, 지난해 미국의 대도시 가운데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였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지난해 총 345건의 살인사건을 포함 인구 10만명 당 1천111건의 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2위는 테네시 주 멤피스(1천6건), 3위는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855건)였고 4위는 미시간 주 플린트(827건), 5위는 알래스카 앵커리지(813건) 등이었다.
포브스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2010 범죄 통계 보고서(UCR)를 토대로 이런 자료를 만들었다.
조사 대상은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였고 살인, 강간, 강도, 가중폭행 등 4개 범주의 범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다.
디트로이트는 2007년과 2008년에도 미국 내 가장 위험한 도시 1위에 올랐고 2009년에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와 뉴저지 주 캠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경제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대도시 범죄 발생율은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살인 사건은 전년 대비 4% 줄었고 강간(-5%), 강도(-10%), 가중폭행(-4%) 범죄 역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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