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추석 이산가족 상봉 계획 없다”
수정 2011-08-18 00:28
입력 2011-08-18 00:00
洪대표 제안에 부정적
이에 앞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있도록 남북 간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 홍 대표는 “복잡하게 얽힌 남북관계의 실마리를 이제는 풀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산가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화상통화 등 남북이산가족 상봉 채널도 다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당정 간에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홍 대표 개인적인 차원의 의견임을 내비쳤다. 천 대변인은 이어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을 먼저 제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을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8-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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