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 전세 대체 매매 수요 반짝 상승
수정 2011-08-15 00:00
입력 2011-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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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 거래가 침체된 가운데 수도권 일부 지역의 매매 수요가 반짝 상승했다. 외곽 지역에서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움직임이 먼저 가시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이에 따른 증시 패닉상태는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에 명확하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
서울에선 중랑, 강남, 도봉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반면 강서, 용산, 구로, 서초, 송파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남양주, 분당, 김포, 의정부, 안양의 매매가격이 다소 떨어졌다.
반면 기업체 수요가 많은 오산, 수원, 평택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잠시 정체 상태를 드러냈다. 일부 신규 입주 지역을 제외한 다수 지역에서 오름세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중개업소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전세매물이 크게 부족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결혼시즌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마련에 나서는 다음 주부터는 중소형 품귀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이주 수요가 많은 강동, 강남 등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신도시는 평촌·산본, 수도권에선 남양주·수원·용인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8-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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