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귀 쫓는다”며 노모 때려 숨지게 한 무속인 영장
수정 2011-03-15 08:43
입력 2011-03-15 00:00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올 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75)의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무속도구를 이용해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신기가 떨어져 다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데 어머니에게 잡귀가 붙어 신이 안 내려왔다”고 말했다.
어머니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폭행에 의한 ‘속발성 쇼크사’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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