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쥐식빵’ 사건 피자가게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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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3-03 00:00
입력 2011-03-03 00:00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피자가게 주인이 경쟁업체에 타격을 주기 위해 쥐를 풀어놓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2일 현지신문에 따르면 어퍼다비 지역의 한 피자가게 주인인 니컬러스 갈리아차토스(47)가 불법 영업방해 및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어퍼다비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피자가게 주인은 직원 2명이 식사 중이던 경쟁 피자가게에 들어가 화장실을 좀 사용하겠다고 요구했다.

그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척하더니 직원들 몰래 천장에다 살아있는 쥐 몇 마리가 담긴 가방을 놓고 갔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들이 화장실 변기에서 그의 지문을 발견하고 천장에서 쥐가 담긴 가방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가 또 다른 경쟁 피자가게의 쓰레기통에다가 쥐를 산 채로 집어넣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퍼다비 경찰의 간부 마이클 치트우드는 “이는 쥐를 사용한 음식테러”라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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