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도 조폭 결성…승객유치 위해 상습폭행
수정 2011-01-14 10:11
입력 2011-01-14 00:00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강압적 방법으로 승객을 유치하고자 ’인천택시운전기사들의 모임‘이라는 사조직을 만든 뒤 2008년 10월부터 작년 8월까지 외부택시의 영업을 막고 택시기사들을 상습적으로 협박·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다른 기사들을 위협하려고 자신의 택시 트렁크에 손도끼 등 흉기를 실은 채 운행하기도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조직은 ’장거리 손님을 빼앗기지 마라‘ ’조직의 지시에 복종한다‘ ’배신자는 끝까지 보복한다‘ 등의 행동강령까지 가진 사실상의 폭력조직이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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