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처드슨 부른 이유는
수정 2010-12-09 00:00
입력 2010-12-09 00:00
핵관계자 초청 내주 訪北
익명을 요구한 이 고위 관계자는 “리처드슨 주지사는 개인 자격으로 방북하는 것이며, 미국 정부의 메시지를 갖고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주 만에 다시 미국 인사가 방북을 하는 셈이다.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북 일정을 처음 보도한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리처드슨 주지사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1990년대 두 차례에 걸쳐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석방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도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한 특사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는 북한통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0-1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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