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점퍼가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다. 입은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 따뜻하고 날씬하며 화사하게 보여야 제대로 된 다운점퍼라 할 수 있다. 해마다 높아지는 인기에 각 브랜드들은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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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다운점퍼 물량을 전년 대비 44%나 늘렸다. 스타일도 25개나 내놓아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대표 상품은 ‘안나다운재킷’이다. 물결 모양의 박음선을 넣어 부한 느낌이 없고 허리띠를 맬 수 있어 우아하고 날씬한 몸매선을 선사한다. 길이가 길어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들이 멋스럽게 입기에 좋다. 고광택, 고밀도 소재를 사용해 오리털 빠짐을 방지해 실용성도 갖췄다.
K2의 ‘슬림다운’은 쉽게 접어 배낭에 간단히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제품이다. 복원력이 뛰어나 둘둘 말고 다니다가 찬바람 불 때 다시 꺼내 입기 쉽다.
LG패션 라푸마의 다운점퍼들은 내부에 주머니가 달렸다. 기온이 다소 높을 때 내피를 분리해 주머니에 넣어 휴대 가능하다. 오리털 용량을 20% 늘려 보온성은 강화하면서 고기능성 소재로 무게를 더욱 줄였다.
지난겨울 매서운 추위에 대한 기억이 뚱뚱해 보인다며 기피했던 두툼한 오리털 점퍼들을 출현시켰다. K2의 ‘헤비다운’은 눈에 굴러도 끄덕없는 겨울용 외투를 찾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