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단골 PC방 변기에 영아 버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7-26 00:31
입력 2010-07-26 00:00
 부산 동래경찰서는 25일 출산한 남자 아기를 PC방 변기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2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애인이자 군인인 A씨를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53분께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PC방 여자 화장실에서 휴가중이던 A씨와 함께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변기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 PC방 단골손님인 김씨 등이 사건 당일 화장실에 다녀온 뒤 곧바로 나갔고,이후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영아가 발견됐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씨의 IP를 추적,사건발생 닷새 만에 검거했다.

 영아는 패혈증 증세를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은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