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꿈 이루게 노력하자”
수정 2010-03-16 01:06
입력 2010-03-16 00:00
이대통령 강원도 업무보고 청취
청와대 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강원지역의 15년 숙원사업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경제성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볼 때 단선보다는 복선으로 가는 것이 맞다.”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는 강원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제는 콘텐츠(내용)인데, 입주기업 확보 등 내실있는 진행이 가능하다면 지정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녹색성장과 관련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새로운 투자를 하는데 과거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보다 강원도가 이점을 활용할 여지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 분야에 강원도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차별화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녹색성장에서 강원도가 가장 표본적인 지역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녹색성장과 관련) 강원도도 많이 연구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미래 강원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를 향해 주창하는 녹색성장, 그린 그로스(green growth)라는 용어가 완전히 세계용어가 됐다.”면서 “이런 면에서 강원도에 기대가 크고,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강원도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을 한국이 먼저 가고 있다.”며 “녹색성장과 관련해 세계최고의 석학들이 모이고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기구를 서울에 올 상반기 발족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3-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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