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틀니의 합작품이 나온다!!
수정 2008-07-03 00:00
입력 2008-07-03 00:00
이미 많이 보편화된 브릿지는 양쪽의 생 치아를 깎아 연결하는 시술 방법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해 예전부터 활성화됐었다.임플란트가 보편화 되기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브릿지 시술을 받았다.
틀니를 해넣는 방법 값도 저렴하고 내원 횟수가 적어 치아가 없는 노인이나 풍치를 가진 환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치료다.
하지만 틀니는 브릿지와 비슷한 형식으로 생 치아 위에 연결하기 때문에 이 방법 또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연결할 치아가 없기 때문에 틀니가 흔들리기는 물론이거니와 고정이 잘 되지 않아 발음상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보안하기 위한 시술 방법이 이번에 새로 나온 ‘임플란트형 틀니’다.
임플란트형 틀니는 무 치아 상태인 분들에게 임플란트 개수를 최소화 하여 4∼8개의 임플란트로 주변에 없는 치아와 뿌리를 만들어 임플란트를 식립한 치아에 연결하여 만들 수 있게 됐다.
또 임플란트와 틀니에 정밀 고정 장치가 부착되어 고정이 쉽고 관리도 훨씬 편해 치아가 하나도 없는 노인들에게는 틀니보다 훨씬 좋은 치료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은 “임플란트형 틀니로 노인분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서 경제적이다.”며 “이번에 기존 틀니와 임플란트의 합작품으로 실용성 있는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노인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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