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환진 전 대법관 별세
수정 2008-03-06 00:00
입력 2008-03-06 00:00
한 전 대법관은 1941년 일본 교토대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1945년 평양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쳐 1955년 대법관 직무대리,1960년 대법원 판사를 지낸 뒤 1961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1973∼1981년 다시 대법원 판사를 역임했고, 이후 한양합동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화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청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선호(순천향대 의대교수)·창호(압구정 Y&B의원 의사)씨와 딸 인숙·명숙·옥숙씨가 있고, 사위로는 박의철(로얄관광 회장)·양승우(안진회계법인 대표)·김시현(NYU 의대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리 시안공원이다.(02)798-1421.
2008-03-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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