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유치委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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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14 00:00
입력 2003-08-14 00:00
2010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공로명·사진)가 1년여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했다.

평창유치위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131명의 위원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총회를 열고 ▲유치위원회 해산 결의안 ▲청산인 선임 및 청산조직안 ▲소유물자 처분결의안 등을 일괄 의결했다.

지난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아깝게 올림픽 개최권을 따내지 못한 평창유치위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청산 절차를 밟는다.

공로명 위원장은 “이번 IOC 총회를 계기로 평창을 2014년 동계올림픽의 최우선 후보도시로 각인시켰다.”며 “2014년에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2003-08-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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