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년된 淸고량주 558만위안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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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08 00:00
입력 2003-07-08 00:00
|베이징 연합|158년 묵은 청나라 시대의 바이주(白酒·고량주) 93㎏이 중국 광저우(廣州) 경매에서 558만위안(약 8억 3700만원)에 낙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1㎏당 최고 낙찰가는 6만 4000위안(약 960만원)이었고,이는 중국 술 판매사상 최고액이다.1845년 빚어진 이 바이주는 1996년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에서 재개발로 공장을 허물다 우연히 발견했다.기네스북에 ‘세계 최고(最古) 지하저장 바이주’로 기록된 이 바이주는 고대 술저장 탱크에 담긴 채 모두 4t이 발견됐는데,발견 당시 151년이나 지하에 묻혀 있었는데도 노란색을 띠고 좋은 향이 났다.
2003-07-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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