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1~2개월 더 계속때 국내기업 4곳중 3곳 피해
수정 2003-05-09 00:00
입력 2003-05-09 00:00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국내 업체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스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이같은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사스로 피해를 입었다는 업체는 31.1%,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업체는 5.3%로 아직은 피해 업체가 전체의 40% 수준을 밑돌았다.
그러나 중국 등 주요 교역대상국에서 사스가 수그러들지 않고 1∼2개월 더 지속되면 전체의 76.2%가 피해 발생을 예상하는 등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내수 중심업체는 64.7%,수출 중심업체는 84.2%가 사스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특히 전체의 18.6%는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사스 피해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해서는 조사대상의 76.0%가 별다른 대책없이 관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2003-05-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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