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 매각 수개월내 완결 기대”/ 이창식 사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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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01 00:00
입력 2003-04-01 00:00
이창식(李昌植) 현대투신증권 사장은 31일 “지난 27일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푸르덴셜이 이번 협상과정에서 3차례 실사작업을 거쳤고 푸르덴셜의 보수적인 성향을 감안할 때 본계약 체결 가능성은 99%가 넘는다.”면서 “여러 정황을 고려하면 빠르면 수개월내 모든 절차가 완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4년내 수탁고 31조… 업계 선두 자신

이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3∼4년내에 수탁고 31조원을 돌파,업계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그에 상승하는 순이익을 내 우량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실금융지정돼 몸값 못높여 아쉬워

공적자금 2조원 투입 후 5000억원을 받기로 한 것과 관련,“부실금융기관 지정·유예 등을 겪으면서 몸값을 올릴 수 없었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2003-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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