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임대주택 건설부지 190만평 그린벨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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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05 00:00
입력 2003-03-05 00:00
건설교통부는 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를 열어 경기 9곳과 광주 1곳 등 전국 10개 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 627만㎡(190만평)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4만511가구가 건설돼 12만여명을 수용하게 되며,이중 국민임대주택은 절반이 넘는 2만1923가구가 들어선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는 지역은 고양행신2(국민임대 2880가구),의정부 녹양(1266가구),남양주가운(1810가구),하남풍산(2962가구),성남도촌(2880가구),의왕청계(1130가구),군포부곡(1615가구),부천여월(2056가구),안산신길(2940가구),광주진월(4398가구)이다.

건교부가 지난해부터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11곳,부산 2곳,광주·대구·울산 각각 1곳 등 모두 16개 지구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03-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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