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때 운전자보호 실험/안전띠가 에어백보다 안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02-14 00:00
입력 2003-02-14 00:00
에어백보다 안전띠가 운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더 크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한국기술교육대와 공동으로 ‘에어백 효과 및 신뢰도 평가’에 대한 비교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실험은 신장 172㎝,몸무게 78㎏의 성인남자 인체모형과 키 150㎝,49㎏의 여자 마네킹을 태운 중형차량을 시속 56㎞로 운행시켜 고정벽에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남성 인형에 안전띠만을 채운 채 실험했을 때는 경추손상(중상 이상의 상해 확률 20∼35%)이 발생했다.그러나 에어백 장착 차량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 마네킹은 가슴압박으로 사망할 가능성(45% 이상)이 높았다.

안미현기자 hyun@
2003-02-1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