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日자민의원 망언“종주국에 사죄요구하나 신사참배 비난 내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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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20 00:00
입력 2003-01-20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자민당의 에토 다카미(江隆美) 의원이 북한의 과거사 사죄 요구에 대해 “종주국에 그런 요구를 하는 나라가 있느냐.”는 망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에토 의원은 18일 지역구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에서 열린 자민당 지부 신춘 모임의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발언했다.



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지난해 9월17일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식민지 지배 사죄 요구를 받은 데 대해 “이 나라(일본)의 역사를 모르고 있어서 이렇게 된다.”며 “과거 종주국에 돈이나 사죄를 요구하는 나라가 있느냐.”고 말했다.그는 이어 고이즈미 총리의 지난 14일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비난한 한국,중국 등에 대해서도 “내정간섭”이라고 역비난했다.

marry01@
2003-0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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