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 임대아파트 짓는다
수정 2002-09-27 00:00
입력 2002-09-27 00:00
서울시는 26일 “지난 5일 건설교통부와의 회의때 국민임대아파트 고급화를 위해 공급 평형을 전용면적 25.7평이하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면서 “그러나 확대는 하되 최고 평형을 전용면적 20평으로 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설될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5·18·20평형 세가지로 보다 다양화되고 대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대상인 13개 집단취락 지역중 4곳의 34만여평을 개발,20평형 임대아파트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노원구 상계동 및 중계본동,은평구 진관내·외동,강동구 강일동 등 올 연말에 그린벨트에서 풀릴 1차 해제취락지 4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임대아파트와 일반분양 아파트를 2대1의 비율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이들 지역에는 전용 20평이하 임대주택 1만 3000여가구와 25.7평 이하 일반아파트 6000여가구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택국 관계자는 “이같은 건립 규모는 추정치이며 이들 지역이 우선 그린벨트에서 해제돼야만 정확한 건립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예정대로 그린벨트에서 풀리면 아파트 건립 공사는 철거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쯤 이뤄지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9-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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