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 전국 확대해야”전경련,보고서 주장
수정 2002-09-02 00:00
입력 2002-09-02 00:00
전경련은 1일 내놓은 ‘경제특구제도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투자유인책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특구에 입주하는 외국기업이나 외국인에만 혜택을 줄 경우 국내기업이나 내국인에 역차별을 유발하고 비특구 지역과의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전국 특구화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을 일시에 특구화하는데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특구법안에서 제시하는 노동,교육 등 규제완화 내용을 수용하는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2002-09-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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