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꽃이/ 김소진 전집 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7-30 00:00
입력 2002-07-30 00:00
◆ 김소진 전집 = 지난 97년 34세로 요절한 소설가의 작품전집.연작소설 형태로

발표한 ‘장석조네 사람들’을 한권으로,‘열린사회와 그 적들’‘신풍근배커리 약사’등 중단편 소설은 발표시기 별로 나눠 묶었다.꽁트집 ‘바람부는 쪽으로 가라’와 산문집 ‘그리운 동방’등 모두 6권으로 구성했다.문학동네.전6권 각 8500∼9500원.

◆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 = (김도연 지음)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첫소설집.표제작은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을 제목으로 삼은 것으로 실연당한 남자의 방황을 그렸다. 문학동네.8500원.

◆ 술병처럼 서 있다 = (진영대 지음) 지난 97년 실천문학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상처를 까발려 치유하고자 하는 의술적 시쓰기와 자신을 시적 상상력 속에 용해시킨 진솔함이 곳곳에서 묻어난다.문학아카데미.6000원.



◆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 = (이태동 지음)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인 저자의 네번

째 문학평론집.김동리 최인훈 박경리 등의 소설을 분석한 ‘한국 소설의 주제적 양상’을비롯해 ‘자연과 시적 상상력’등 4장으로 구성했다.문예출판사.2만원.
2002-07-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