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길섶에서] 하이파이브
기자
수정 2002-07-11 00:00
입력 2002-07-11 00:00
최근 서점가에 ‘하이파이브’란 경영학 서적이 새삼 인기를 끌고 있다.만년 꼴찌 아이스하키팀이 단기간에 최강의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이 책은 지난해 말 나왔을 당시만 해도 그다지 눈길을 끌지 못했다.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정이 책의 내용을 쏙 빼닮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이 책 400여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준 뜻은 어디에 있는 걸까.
박재범 논설위원
2002-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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