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지속…117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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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7-11 00:00
입력 2002-07-11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박정현기자) 폭락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2.8원 하락한 1179.4원으로 마감했다.이날 오후 3시35분 현재 엔·달러는 118엔이 무너져 117.86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뉴욕종가는 118.02엔이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시장개입 경계감이 짙어 환율은 1180원대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오후들어 엔·달러 환율이 117엔대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엔·달러는 유럽시장의 달러화 하락 영향과,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당 118엔이 무너졌다.

jhpark@
2002-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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